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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농장/관련글

21 APRIL 후기..라고 하면 거창하고 그냥 B컷으로 혼잣말

by apmond 2021. 4. 25.

 

 

 

 

"와 낭농 업뎃! 와! 확장 추가!"

 

오랜만에 접속해서 무작정 1낭농 확장 후 설치물 제거!

까지는 좋았으나,

 

6확장 부지를 일관되게 꾸미기는 어렵다는 걸 수일의 고민 후 깨달음.

 

 

 

초반은 이랬다.

 

 

퍼걸러를 입구로 써서 한 40퍼센트 완성했던 농장.

 

남은 부지를 채우기도 어렵고 퍼걸러를 일자로 뒀더니

1. 아래 자동차를 설치해야 할 것 같아서

2. 너머로 반 갈라져보이는 저택이 어색해서

다시 부숨.

 

 

((고민))

 

아잇 모르겠당!

일단 배치하고 싶었던 아이템 전부 설치!

 

늘 그랬듯이, 계획없음!

 

 

맨 처음 정해진 구역.

먼저 퍼걸러를 교차하다가 나온 건축물(흉내)이 맘에 들어서 입구로 정함.

나중에 카스타네아 테이블과 석상, 책장 등등을 넣어서 거대한 회의실로 만들어보고 싶음.

 

 

원래 퍼걸러만 있었는데.. 정면에서 봤을 때 하늘이 너무 휑했다.

적당한 높이에 적당한 크기에 맞는 아치 아이템이 교문 밖에 없어서 설치.

퍼걸러가 1*1짜리 템이라 정신 나간 교문 크기도 커버해줌. 굿.

 

그 메인스트림?으로 풀렸을 때 왕창 사뒀는데 혼자 흐리멍덩해서 안 쓰던 이멘마하 블럭.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과 공간 분리를 위해 퍼걸러 바깥을 빙 둘렀다. 60여개 증발^^..;

 

 

지붕과 꽃을 무슨 색으로 염색할까 오랫동안 고민함.

바로 앞에 염료솥과 우물 설치해놓고 염료 만듦.

 

레드, 블루 다 적당한 채도가 안 나와서 섞다가 퍼걸러랑 어울리는 부드러운 컬러가 나와서 냅다 바름.

전체적인 분위기에 정면의 교문과도 어울려서 아주 맘에 들었당.

 

왼쪽 쉼터도 화분으로 꾸민 데에 소파 놨더니 빈 공간 커버가 돼서 마지막쯤에 추가!

 

 

더 잘 보이는 저택 오른편, 테니스장 가는 길.

 

저택 뒤는 원래 마지막 정원의 다른 입구였는데 막아버리면서 공간이 생김.

여기가 테니스장에 딱이라 이 기회에 설치!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어..!

 

저 뒤까지 저택 느낌 유지하려고 화분4로 둘러버려서 모아뒀던 화분4 증발함.

50개 넘게 있었는데.. 어? 이상하다?ㅠㅠ

 

옆에 있던 온천은 테니스 하고나서 근육 풀 때 좋지 않을까 해서 설치했는데..

역시 눈바닥이 있다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

 

 

온천 안에서 보이는 오솔길.

전체적으로 각진 농장이지만 곡선길은 포기 모태.

 

 

맨날 뒷모습만 보여주다가 당당하게 자리잡은 대나무숲 벤치.

 

원래 동양풍 아이템은 동양풍/온천 농장에서만 쓰고 싶었는데..

부지가 너무 넓으니 뭔가로 채워야 하고, 동양풍 건축세트도 없으니 뒀다 썩을까봐 겸사겸사 여기에 넣어봄.

 

여름방학 세트로 바꿀까도 고민중!

 

 

시크릿 가든 게이트? 사면서도 가격 ㅎㄷㄷ 이 정도까지 시세가 형성될 템인가;

싶었는데 택1이었다면서요..? 그럴만두..?

 

 

플라워 라이트 자리에는 원래 티르코네일 이상한 나무가 있었다.

둥근 바닥 울타리와 높이가 맘에 들었는데, 플라워 라이트가 대체하기 좋아서 바로 설치.

 

펜스 주위 타일 때문에 엄청 고민했었는데..

어울리는 문양을 못만들어서+다른 정원에 올인할 겸 그냥 깔끔한 온실 정원으로 마무리.

 

 

펜스 주위 타일 때문에 엄청 고민했었는데..222

최소 4번은 부쉈던 타일 배치. 할로윈 타일 클릭이 어려워서 화가 나따.

 

성수 두 번째인가 풀렸을 때 샀는데 지금 1억이 더 올랐더라.. 도랏어.

펜스 트리 줄 때 반접 상태라 그때 사둔 거+이번에 사서 꾸밈.. 이것도 도랏어!

 

펜스 트리에 붙이기엔 석조 벤치 높이가 딱이라 사방으로 설치.

칼리스테 벤치는 위로 높고 입구에 이미 써서 패스!

 

 

막바지에 완성한 구역.

아름드리 나무가 위로 너무 커서 퍼걸러로 한 번 끊어줌.

운좋게 퍼걸러 2개 크기가 공간과 딱 맞아서 대신 파라솔 의자 한 세트를 뺌.

 

작은 분수를 마지막의 마지막에 설치했다. 이쁠 것 같아서.

카페 쉼터 분위기에 맞게 와인가판대도 슬쩍.

 

 

원래 입구 2개 만들려고 등나무 아치 2개 샀는데, 입구 하나를 없애서 연달아 설치함.

비싸고 예쁘다.. 저 돔형 정자까지 해서 잔고 주금.

나머진 원래 모아뒀던 템들이라 출혈이 덜했다. 휴..

 

 

너무 화려한 건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것도 한 번쯤 만들어 봐야지! 했던 차라 막상 만들 땐 신나게 배치함.

오로라는 앞보다 나무 뒤편에서 은은하게 피어올라 보이게 배치.

 

플라워 라이트도 설치하고 싶었는데 돔형 정자의 존재감에 방해가 돼서 다시 넣어둠.

나중에 꽃밭 만들어서 설치해줄게.

 

근데 렉 이거 맞나..?

이쪽으로 시야만 돌려도 버벅이고, 스샷 모드일 땐 각도 잡느라 손목 나갈 것 같은디..

낭농 안정화 좀 어케 해줘씀 조켔다. 낭농템도 한 5개씩 팍팍 뿌려주고.

 

그리고 나서 이제 동양풍 아니지 한옥 건축세트만 나오면 된다.

그럼 아치문이랑 소나무랑 조명이랑.. 희희... 희희히ㅡ...

 

 

마지막으로 전경.

조금 어그러진 3*3 구성.

 

렉 때문에 힘들어서 한동안은 다시 꾸밀 일 없을 듯..

시간 나면 다른 농장이나 각봐야지.

 

끗!

 

 

 

이라고 했지만 욕심많은 낭농러는 손과 생각을 멈추지 못해쓰니..(4/25)

 

다소 생뚱맞게 보이던 동양풍 정자 있는 곳을 여름 쉼터로 바꾸었다.

길도 더 꺾고 나무 배치도 손보고 싶었는데 렉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도저히 못하겠음ㅠㅠ

 

 

동양풍 아치도 빼고 싶었는데 대체할 아치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어서.. 

퍼걸러로 가를까 하고 연달아 설치했지만 그것도 뭔가 애매했다.

 

입구가 해결이 안 돼서 퍼걸러만 두 개 설치하고 다시 동양풍 아치를 끼워넣었다.

석재나 목재+철제로 된 깔끔하고 높은 아치가 나온다면 바로 바꿀 것.

정자도 빼고 의자 등으로 쉼터를 꾸미거나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다.

 

다른 농장에 동양풍 정자 설치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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