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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농장/관련글

20_02 과정&후기

by apmond 2020. 2. 7.







:: PC/와이파이 권장 ::








20_02



원래도 시간 많이 들이는데, 이번엔 고민하느라 더 오래 걸림.

로터스 낭농템 위주로 채워볼까~ 막연하게 생각하며 꾸미기 시작함.






처음엔 욕탕 구역을 가운데에 두고 좌우하 세 방향으로 이어지는 배치를 해봄.

가로로 보면 로열가든-욕탕-서재의 구조.





양쪽에 교문과 단풍나무를 둬서 색감도 나름 통일된...

이렇게 보면 괜찮았는데...




욕탕에 누우면 바로 보이는 정면이 첫 번째 문제였음. 컨셉과 이어지게, 성스러운 분위기가 필요했는데...


동상 쪽을 생각해 보니 닻 조각상? 너무 투박함, 스샷의 석조분수대? 너무 낮음.

가장 적절한 건 여신이 뭐시기 정수, 1.7억...!


살 마음이 80퍼까지 올라갔었지만 이 구조에서 다른 데를 꾸미기 막막해서 미루다 포기함.

잘했다, 과거의 나...





욕탕이 심심해 보여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체스 나이트말.

머리 위에 두느냐 그 옆칸에 두느냐 고민하던 흔적들.





대충 이런 식으로 꾸미면 되겠지 하고 한 컷.

근데 아무리 고민해도 다른 구역을 비슷한 분위기로 채울 방법이 생각이 안 났음.


통째로 뜯어서 세 번쯤 옮겼을 때, 걍 반반으로 꾸미기로 현실과 타협함.

이렇게 로열가든과 욕탕은 로터스, 나머지는 콘누스+@ 컨셉으로.





우선 이런 구도로 욕탕-가든을 이어서 한쪽에 배치함.

양옆 시야는 좁아졌지만 서로 보는 방향을 깊고 예쁘게 채워줘서 만족스러움.





이건 욕탕 위에 크리스마스 모빌 하나 달았을 때.

괜찮은데 조금 조잡한 느낌이 거슬려서 나중에 빼버림.





블랙 체스칸이 조금 딥한 감이 있었지만

주위 아이템이 전부 화려하고 많아서 좀 눌러주는 겸...!


가장자리에 한 칸이 남아서 소형 카페트로 쭉 둘렀는데 예쁘다.





가든 앞도 통일감 있게 카페트 배치.

1+7+1칸이라 로열 가든과 딱 맞고, 푸석한 바닥을 더 가려줘서 만족도 2배.






입구 더 뚜렷하게 만들려고 장식벽 구입.

키트가 새로 나와서 카라젝 까는 사람이 없는지 가격이... 텅장... 말잇못...





밖은 숲속의 아늑한 나무집을 가운데 두고 꾸밈.

등나무집을 살까 했는데 매물도 없고 그닥 어울린다는 느낌도 없어서. 문 염색이 되면 괜찮을지도...?

콘누스 기본 집과 저택은 진짜 넘나 모래집이라 패쓰 흑흑...





밖은 이렇게 석재 펜스랑 사막 가로등을 많이 써서 콘누스 느낌 나게.





낭농 크기가 사방으로 한 3~4칸씩만 더 넓었으면 숲속농장으로 어떻게 꾸몄을 텐데.

옥수수밭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위에서 보면 이렇게 반반 컨셉.

노리지 않았는데 면적도 반반이네...?


오른쪽 로터스 구역은 넘나 맘에 들고 재밌게 꾸몄는데, 왼쪽은 넘 고역이었음.

배치 잡는 것도 오래걸렸고 완성했지만 뭔가 계속 아쉬움T-T...


나중에 낭농 크기가 더 넓어지거나 적절한 테마 아이템이 나오면 다시 꾸며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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